부트캠프 일지
부트캠프 39일차 후기
여름하인
2024. 1. 22. 21:10
오늘부터 백오피스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오늘은 프로젝트에서 대해 팀원들과 상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쇼핑몰을 해보기로 결정했고, 점점 아이디어를 추가하다 보니, 시간을 많이 소비했다.
기억에 남는 것이 옷에 대한 옵션에 대한 논의였다. 나는 상속을 사용할 것을 건의 했지만, 팀원 분은 새로운 엔티티를 만드는 것을 주장했다. 이 때, 나는 옵션을 프로그래머가 추가 하는 것을 생각했고, 팀원 분은 옵션을 판매자가 추가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의견 차가 발생했던 것이였다. 팀원 분의 설명을 듣고 나서야 차이를 깨닫고, 판매자가 추가하는 것으로 의견을 바꿨다. 결국엔 갈수록 프로젝트가 복잡해져서 옵션 추가는 없던 것이 되어버렸지만, 의견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또 하나, 비밀번호 3회 이전에 쓴 것을 사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의논을 했는데, 내가 데이터베이스적으로 생각을 못해서 Queue를 사용할 것을 건의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다른 팀원이 제시한 Entity를 새로 하나 만드는데, 비밀번호 변경 기록을 저장하고, Select의 offset을 사용해서, 3회 내의 비밀번호 기록을 사용하는 의견을 받아들였다. 이런 접근 방법이 있구나라고 나름 감탄하기도 했다.
오늘은 ERD와 API 명세서, 와이어프레임을 하고, 아이디어를 계속 추가하다 보니, 오늘이란 날이 끝나버렸다. 내일부턴 코드를 짜는 시간을 가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