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CodeKata도 5문제 풀었다. 애석하게도 첫 문제였던 "46. 숫자 문자열과 영단어"에서 1시간 중 거의 2~30분을 소비해버렸다.
이 문제에서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할애한 가장 큰 원인은 문제의 추가적인 조건을 확인하지 못해, 무한 루프가 돌아가서 프로그래머스가 제공하는 IDE 내에선 디버깅하기 어려웠다는 점이다. 그래서 다른 IDE인 Intellij로 옮겨서 코딩하고, 디버깅 모드를 활용해 비로소 문제를 풀 수 있었다. 문제를 부정확하게 본 나에게 문제점이 있지만, 이제 난이도가 올라가면 이 문제보다 디버깅하기 어려운 문제들도 속속히 나올텐데, 프로그래머스 IDE가 이렇게 불편해서야... 결국에는 앞으로 문제를 푸는 페이스가 늦어질 것 같다..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더욱 정확히 문제를 읽도록 하자.
오늘 CodeKata를 풀며 배운 것 중 하나는 sortedWith 함수이다. 이 함수와 compareWith를 통해 Kotlin에서 다중 조건 정렬을 할 수 있다. 또, String 변수의 부분 문자열은 substring 메소드를 활용할 수 있지만, array는 copyOfRange를 활용해 첫 인덱스와 마지막 인덱스로 특정 구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또, 오늘은 팀원과 함께 팀 프로젝트를 같이 코드를 짜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Intellij 화면을 공유해서 팀원과 함께 어떠한 것을 구현할 것인지 논의를 하고, 구현 방법을 같이 상의를 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내가 코드를 짜면서 어떻게 구현을 할 것인가를 보여주고, 팀원에게 구현 방법을 조언받으며 LV3까지의 전체적인 얼개를 구현하였다. 다만, 팀원 간의 실력적인 격차가 존재해서 내가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했는지는 의구심이 든다. 분명 막힌 부분은 특별히 없었고, 계속 내가 왜 이렇게 구현을 했는지를 보충해주시는 팀원 분이 계셨지만, 어딘가 약간 시원치않은 분위기라서 다른 팀원분들이 오늘 구현한 부분들을 잘 소화를 하셨는지가 걱정이다. 그래도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본다고 했으니 잘 하실거라 믿어야겠다.
오늘 내가 화면공유를 하며 구현한 코드를 팀원 분들이 볼 수 있게 깃허브에 올려두었고, 앞으론 이 코드를 바탕으로 남은 요구사항을 각자 알아서 구현을 해보기로 결정했다. 내일은 나 혼자서 코드를 완성을 할 시간을 가질 것이고, 나중에 같은 요구사항을 다른 팀원이 어떻게 구현을 했는지 살펴보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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